대구창의융합교육원, 다양한 주말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과학, 발명, 씨앗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30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6~7월에 실시하는 「나도과학자 온라인 주말과학교실」참가 신청을 대구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icce)에서 주제별 40명씩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6월~7월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탄성력의 원리탐구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빛의 반사와 굴절 ▲액체에 가해지는 힘 ▲입체영상탐구 ▲작은 세상 탐구 등 다양한 주제로 토요일 마다 과학원리 탐구하기, 메이커(maker)활동 등을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은 꾸러미로 드라이빙 스루와 워킹 스루를 통해 사전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6월 「주말 온라인 발명메이커교실」의사전과제를 6월 1일에 공개하고, 8일까지 일자별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6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보행로봇 만들기’로 로봇과 관련한 사전과제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키트를 집으로 발송하여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로봇과 오토마타의 이해 ▲거미 움직임을 통한 생체 모방 기술 ▲ 보행로봇 조립 ▲작동 매커니즘 확인 등의 주제를 6월 13일, 20일에 각 일자별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온라인 소프트웨어체험교실」2차 신청을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6월 3일(수)부터 접수받는다.

주말 온라인 소프트웨어체험교실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가족에게는 체험일 전에 코딩 체험 준비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AI와 함께하는 몸 풀기 게임’, ‘젤리와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악기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대해 즐겁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 및 운영에 관련한 세부 안내는 대구소프트웨어교육 홈페이지(www.edunavi.kr/sw)에서 참고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산하 대구녹색학습원에서 5월 29일(금)부터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탐구활동 ‘녹색원 클라쓰’를 운영하며, 5월 29일(금)부터 6월 3일(수)까지, 대구녹색학습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yeyak/main.do)를 통해 40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녹색 클라쓰 프로그램은 6월 5일(금) ~ 6월 6일(토)에 걸쳐 녹색 꾸러미를 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 동영상을 활용해 씨앗 관찰하기, 씨앗 심기, 관찰일지 쓰기, 우수 일지 상품 증정 및 전시하기로 이뤄진다.

장진주 원장은 “우리 원에서 준비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다양한 탐구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학생들의 체험 및 탐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