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5.07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제2외국어 원어민 강좌 운영

러시아어 회화Ⅰ, 베트남어 회화Ⅰ 2개 강좌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교실온닷 활용)에서 일반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원어민 강좌(러시아어 회화Ⅰ, 베트남어 회화Ⅰ)를 개설해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각 학교마다 개설하기 어려운 강좌에 대해 시·공간적, 인적 자원의 제약을 넘어 학생의 필요에 맞는 원어민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문화 이해와 실용외국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수업 진행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플랫폼(교실온닷) 활용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거점학교 보조교사를 활용한 코티칭(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제2외국어 강좌를 온라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운영함으로써, 접근이 쉽지 않은 과목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국제이해교육 소양이 필요한 소수 학생의 진로 선택 과목의 폭을 넓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등학생의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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