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5.11

달성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급식과 함께 하는 등교 수업!

등교수업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한 학교급식 점검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달성교육지원청은 등교수업 후 학교급식을 통한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등교수업 대비 학교급식 준비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등교수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등교 후 안전 급식 실시 방안 ▲학교급식 시설ㆍ기구 관리 상태 ▲식재료 계약 변경 여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발열 검사 준비 여부 ▲방역물품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방향 앉기, 임시 칸막이 설치, 시차배식, 간편 급식 제공 등의 대책을 학교 자체적으로 우선 점검한 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도록 지도한다.
일부 학교는 현장 점검과 함께 조리에 참여하는 인력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개인 위생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급식 운영에 대한 건의ㆍ애로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다른 학교로 공유·확대할 예정이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염병 발생이 예상되는 시기에 도입할 수 있는 학교급식의 기준을 찾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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