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5.12

공정하고 투명한 원격수업평가를 위한 연수 실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Q&A형태의‘평가의 발견’연수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은 원격수업 평가를 위한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13일 오후 6시부터 중등 교원 411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평가의 발견’으로 4월 9일(목)부터 시작된 온라인 개학으로 다변화된 수업형태에 맞춘 과제 평가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기 위해  411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후 충남대 김선 교수와 임정미 참자람교실 수석교사, 비슬고 문웅열 교사의 도움으로 80개의 질문을 추려내 강의안을 작성했다. 
먼저 원격수업으로 달라진 수업환경에 맞춘 평가를 어떻게 설계해야할지 고민하는 각급 학교의 교사들이 평가관련 이론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3시간의 유튜브 실시간 직무연수 후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성찰을 위해 ‘수행평가와 채점기준표 개발’을 읽고 독서과제(2시간 인정)를 제출하면 총 5시간에 걸친 연수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현장전문가로 참여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참자람교실 임정미 수석교사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평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어 모두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연수원은 이번 「평가의 발견」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이 성장하는 평가」, 「교사의 전문성이 강화된 평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국영수사과 교과별로 ‘평가 설계와 실행’, ‘선택형・서술형 평가’, ‘논술형・구술형 평가’의 세 가지 주제로 각 6시간 총 18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평가 관련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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