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4.29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꿈키움 멘토링 실시

초·중·고 위기학생 40명 밀착지원을 위한 1:1멘토링단 위촉 및 기초교육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코로나19로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멘토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신의 꿈을 찾는 꿈키움 멘토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꿈키움 멘토링은 지역 내 보컬, 댄스, 바리스타, 도자기 공예, 메이크업아티스트, 요리사 등 전문직업인과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가,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멘티와 1대 1로 멘토링을 통해 학습·진로 상담과 직업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 2남부Wee센터별로 28일과 29일, 5회에 걸쳐 멘토링 기초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8일, 29일 2일간 제1, 2남부Wee센터 교육실(내당초 3층, 대서중 3층)에서 ‘꿈키움 멘토링’ 운영을 위한 사전 업무협의회와 멘토단 기초교육 및 실무교육을 5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공유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정기적인 사례관리 회의도 분기별로 개최한다.
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학창시절 제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며 힘들 때마다 옆에서 지지하고 조언해주는 멘토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같은 고민을 할 친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멘토단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꿈찾기 여정을 만들어가는 활동에 함께 해주는 멘토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상담수요가 생기더라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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