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5.06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통학버스 소독으로 유치원개학 준비 시동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개학에 대비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남부 관내 공·사립유치원 71개원을 대상으로 통학버스의 실내스팀, 에탄올 소독, 연무기 작업 등을 6일부터 실시한다. 
유치원 통학버스 소독은 이재혁카클리닉(남구 이천동 소재)의 남부행복로딩 교육기부로 이뤄졌다.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선 신청 접수를 받으며, 유치원 개학 전까지 희망하는 유치원의 추가 신청을 받아서 순차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4월 30일 기준 통학버스의 소독을 신청한 남부 관내 유치원은 25개원으로 5월 6일부터 소독을 실시하는 통학버스는 총 79대다.
남부교육지원청 및 이재혁카클리닉은 코로나-19가 남구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3월에 남구 관내에 직영통학버스를 운행하는 9개 사립유치원의 버스 12대를 대상으로 소독 조치했다.

5월부터는 남구, 달서구 내 소재한 공·사립유치원의 지입, 직영 포함 모든 통학버스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한다.
대구경상유치원 유은경 원장은 “개학을 앞두고,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를 소독할 수 있어서 한층 마음이 놓인다”며 “유치원 실내외 소독 및 생활 방역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등 개학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남부행복로딩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업체에 감사를 표하며,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개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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