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4.14

대구중앙도서관,‘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집콕 프로젝트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중앙도서관은 9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집콕 프로젝트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독서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북쿵쿵타(책 끝말잇기) ▲내 손 안의 독서생활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려요 ▲알쓸도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도서관 잡학상식) ▲코로나19, 집콕 문화생활로 이겨내요! 등 5개의 행사로 진행한다.
‘북쿵쿵따(책 끝말잇기)’는 코로나19 극복 집콕 독서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내가 알고 있는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10라인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며 “힘내라 대구” 표어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 라인씩 참여하는 행사로, 가족끼리 모여앉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독서 환경 조성이 될 것이다.
‘내 손안의 독서생활’ 은 대구전자도서관(http://library.daegu.go.kr/elib/index.do)에서 대출한 전자책(e-book)의 인증샷을 찍고, 한 줄 감상평을 올리는 행사로, 집안에서 심심한 어린이들이 스마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대구전자도서관 이용인증 이벤트로 운영된다.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려요’ 는 시민참여형 독서진흥 행사로,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도서관 개관 시 시민들이 희망하는 독서문화행사에 대한 의견을 홈페이지에서 들어보는 행사이다. 

또한 ‘알쓸도잡(알아두면 쓸 데 있는 도서관 잡학상식)’ 행사는 도서관 및 책과 관련된 퀴즈, 빙고게임 등 활동지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체험해 보기만 해도 도서관 지식이 절로 쌓이는 도서관 잡학상식을 엮어 놓았으며, 각 가정에서 다운받아 자녀들과 함께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대구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고 9일부터 24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index.do) 독서문화행사에서 “집콕을 즐기는 프로젝트” 메뉴의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개관 시 행사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근식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활동이 제약된 상황이나,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활동의 알찬 기회가 되고, 가정에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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