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4.14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비대면(온라인․전화) 대입상담 운영

대구시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정보 및 일대일 맞춤형 상담 적기 제공

                    

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비대면(온라인·전화) 대입 상담을 추가 운영키로 했다.
이는 최근 대입 일정이 조정된 데다 온라인 개학으로 여전히 등교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되 내실 있는 맞춤형 상담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마련하고, 대입내비게이션센터 대입지원관(前 대학입학사정관)이 직접 수험생(고교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일대일(1:1) 대면 상담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대입내비게이션센터에서는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대면 상담을 계속 운영하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전화) 상담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신청 방법은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jinhak.dge.go.kr)에 접속해 휴대폰 인증을 거친 후, ‘대학진학상담실 >  상설 대입상담 신청’ 메뉴에서 본인이 원하는 일시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시기는 매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비대면 상담을 신청 받고 있으며, 이후에도 필요에 따라 대면 상담과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수시와 정시 집중기를 제외한 기간에는 횟수에 제한 없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 상담에 비대면 상담을 추가로  운영함으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종전보다 대입지원관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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