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4.16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전반기 수요자 맞춤형 가족상담실 운영

톡톡(talk talk), 가족 사랑 통통(通通) 가족 마음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부모의 자녀양육 문제 해결 및 바람직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구에 거주하는 만3~5세 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개별상담 및 사이버 상담을 실시한다.
집단상담은 기존에 학부모 4명이 한 그룹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 2명을 한 그룹으로 최소화해 2시간씩 2회 상담으로 실시한다.

집단상담은 각 그룹의 성향 및 수요를 고려하여 일반적인 자녀양육 상담뿐만 아니라 MBTI 성격 유형검사 분석, 사진을 매개로 한 심리 상담, 미술 치료 등이 선택적으로 실시된다. 
개별상담은 1회 2시간씩 이루어지며 자녀 및 가족문제에 대한 고민을 전문 상담가에게 밀도 높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집단 및 개별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대응지침을 준수하여 이루어진다.
또한 직장인 부모 및 방문 상담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연중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에 사이버 상담실을 운영하여 유아교육상담전문가들이 부모의 양육 상담 및 문제 해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든 상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담 주제는 부모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 훈육, 건강한 가족 관계 등 부모의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ge.go.kr/daegu-i)를 통해 가능하며, 사이버상담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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