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4.20

제40회 장애인의 날 기념 특수교육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

장애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기부자 등 총 34명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수교육 유공자 34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특수교육 유공자 교육감 표창은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모범 장애학생과 학부모 및 특수교육에 공헌한 교직원, 특수교육보조인력, 대구시장애인체육회(단체), 교육기부자(기관, 단체)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특수교육분야 유공자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전파할 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그 동안 표창 수여식은‘교육감배 장애학생 체육대회 개회식’을 통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별도의 수여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학교 등을 통해 표창장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수여하게 되었다.
올해 주요 수상자는 ▲청각장애학생, 뇌병변․지체장애학생, 지적 및 정서장애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한 교직경력 30년의 방창기 선생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업 및 특수학교의 시설업무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지원한 차유나 주무관 ▲15년간 장애학생 학교생활을 지원한 권기매 특수교육실무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종목 2관왕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문현지 학생 ▲대구세명학교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한 김현숙 학부모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 박은진 단장 ▲장애학생의 직업현장 실습지원․장학금과 캠프활동비를 지원한 대아산업 백영섭 대표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분들이 앞장서서 특수교육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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