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01.20

부산시민도서관, ‘장애인 대면낭독 및 정보검색’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스1) 김규성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각 및 발달장애인에게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장애인 대면낭독 및 정보검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이 1대 1로 큰 글자도서, 촉각도서, 점자도서 등 대체자료를 활용해 대면낭독과 인터넷 정보검색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3~12월, 주 1회, 1시간, 정해진 시간에 활동할 수 있다.

장애인 참가희망자는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이메일(hnsfree@korea.kr)이나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임석규 관장은“이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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