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도서관, 대구·경북 다시보기 코너 개설

(대구=뉴스1) 박지수기자

대구광역시립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지난 13일(월)부터 2층 종합자료실에 대구·경북 다시보기 코너를 개설하여 연중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리 지역에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두류도서관에 소장하고 있는 대구·경북 관련 다양한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해당 코너는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에 관한 도서, 비도서, 각종 간행물 등 다양한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 어르신 등 두류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 비치된 자료를 열람·활용할 수 있고, 도서의 경우 대출도 가능하다.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앞으로도 두류도서관은 대구· 경북 관련 자료를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선화 관장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올바른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여 언제 어디서나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사랑 운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