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2.20

부산교육청, 고카트 제작 메이커톤 개최

교사와 학생 팀 이뤄 초5, 중10, 고15개교 등 30개교 참가

[뉴스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1,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교육대학교 제1체육관에서 학생 및 교사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학년도 STEAM & MAKE 고카트 제작 메이커톤’을 개최한다.

고카트(GO-KART)는 최소한의 구성요소로 제작된 차체가 없는 자동차를,  메이커톤은 메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장시간 쉬지않고 특정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각각 말한다.

이 행사는 목공과 기계·전기 등 융합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 행사에 같은 학교 교사 1명과 학생 4명 등 5명을 1팀으로 구성한 초 5개교, 중 10개교, 고 15개교 등 모두 30개교가 참가한다.

부산교육대학교와 전국기술교사모임 등이 행사진행을 돕는다.

21일에는 공구 사용법 교육과 재료의 특징 소개, 나만의 고카트 설계하기, 고카트 제작 등을 진행한다.

22일에는 각 팀들이 제작한 고카트 작품을 공유․발표하고 시승식을 한다.

완성된 고카트는 참가한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25~26일에도 총 40명을 대상으로 고카트 제작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감안하여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행사는 메이커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수요를 감안하여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