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1.29

행복교육지구 관계자 워크숍 개최

시·군, 교육청,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등 80여 명 참가

[뉴스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30일 사천 아르떼리조트에서 1박 2일에 걸쳐 2019년 행복교육지구 성과를 되돌아보는 교육청 및 시·군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교육청에서 도내 8개 시·군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2019년 추진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교육 특강과 지역별 행복교육지구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론이 있었다.

교육 특강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용련 교수를 초청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생태적 의미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 개념, 국내 실천 사례 등을 들었다.

또한 지역별 행복교육지구 사례를 톺아보기 위해 사람책 형식으로 행복교육지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청 관계자와 시·군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8개 행복교육지구의 세부적인 실천 과정과 현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나누는 자리였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행복교육지구가 3년째 운영되면서 교육청과 시·군의 협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의 힘이 학생들의 높은 마을학교 만족도와 마을교사들의 자부심 향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도에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교육으로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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