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1.06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편성 업무 담당자, 교과교사 대상

[뉴스1]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4일과 6일 경상대학교와 마산대학교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 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국가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 연수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장, 교감, 학교폭력책임교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이뤄져 왔으며, 이번 연수에는 초·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와 중등 국어, 사회, 도덕 교과교사를 대상으로 어울림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안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현재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에서는 제4차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 수립·시행을 앞두고, 교육과정에 기반한 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해결능력 등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신장시키는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어울림 및 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학급별로 11차시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사안 처리보다 보편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중요한 만큼 행사, 특강 위주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과연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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