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1.19

부산연탄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지역 주민 독서 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 위해

 



[뉴스1]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과‘독서 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조성ㆍ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체결됐다.
부산연탄은행은 서구 아미동에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영세 가정과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무료 급식 등의 후원 사업을 펼치고, 청소년 공부방과 어르신 문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공부방 시설에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조성ㆍ운영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독서와 학습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중앙도서관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오는 2020년부터 부산연탄은행에 신간 500여 권을 기증하고, 어르신 생활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관장은“이번 협약에 따라 도서관을 쉽게 찾기 힘든 지역의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책 읽고 학습하는 독서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독서 소외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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