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경북예고 초청연주

[뉴스1]   경북예술고등학교(교장 우창우)는 오는 11월 4일(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2019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일환으로 경북예술고 오케스트라가 초청연주를 가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 보로딘의 [교향곡 제2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악단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2008년 <경북예고 미국 순회 연주회>를 지휘하게 된 인연으로 지금까지 경북예고 오케스트라의 명예지휘자로 함께 하고 있다.

5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예고는 지방 예술고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일깨우는데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 굴지의 연주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2019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에서 수준 높은 앙상블과 연주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자존심으로 우뚝 설 경북예고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