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0.31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실태 점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17개 기관 대상, 운영 전반

[뉴스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0월말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의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가정 사정 등으로 학업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문맹의 서러움을 덜어 주는 문자해득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설치․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학교 및 평생교육기관 등 17개 기관에 초등과정 30개 프로그램과 중학과정 4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점검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분야는 교원 및 학습자 관리의 객관성과 투명성, 예산편성 및 사용의 적정성 영역 등이다.

특히 지난 9월에 실시한 학습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학습자 요구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향후 문해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기관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성희 교육혁신과장은 “이 점검은 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운영상 부족한 점을 시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기초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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