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문화예술축제 개최

[뉴스1]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북구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북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해마다 관내 교육가족이 한데 모여 한 해 동안 힘써 온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장이다.

올해는 ‘어울림으로, 낙동강 하모니!’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다른 동아리가 새로운 작품을 함께 만들고, 이웃 학교의 친구들과 어울려 공동작품을 공연한다.

이날 축제에서 덕천여중 동아리가 타악오케스트라 공연을, 백양초와 화정초 동아리가 리코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하는 덕성초 병설유치원 동아리가 신나는 율동 공연을, 만덕중과 신덕중 동아리가 마음을 모아 댄스 공연 등을 각각 펼친다.

또 학진초의 밴드․합창․뮤지컬 동아리가 함께 엮은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밴드 공연 등을 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누리는 경험이 삶의 품격을 결정하고 한 사회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북부문화예술축제를 통한 다양한 공연 경험은 풍요로운 삶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