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10.15

학생 책 축제 개막식 및 학생저자 책출판 기념회

 



[뉴스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9. 대구 학생 책축제를 10월 15일(화)부터 10월 18일(금)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들이 쓴 책 전시와, 학생저자 및 교원저자의 책출판기념회, 북 토크쇼, 초․중․고 독서나눔한마당, 시노래 공연, 낭독극 체험, 독서퀴즈, 독서관련 생활용품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인 10월 15일(화)은 10시 20분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 이어 2019. 학생저자의 책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대구강림초등학교의 <우리 진짜 시인이 되겠다>를 비롯한 초등학생 12종, 신기중학교의 <미래를 엿보다>를 비롯한 중학생 15종, 효성여자고등학교의 <귓속에 스며드는 멜로디>를 비롯한 고등학생 24종 등 모두 51종으로,
이 책들은 2018년 10월 책축제에 출품한 책쓰기 결과물 중 우수작을, 출판비 300만원씩을 지원하여 정식으로 출판한 책이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저자가 사인한 도서 전달식 및 축하 공연, 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쇼로 진행되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를 추구한다. 
1부 행사의 주요 내용은 초, 중, 고 학교 급 대표 저자의 책 전달식 및 시낭송 무대(달성고 교사 정현철)이다.

1부 행사 후 전시 작품 관람 및 체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때, 학생들의 말과 글에 곡을 붙인 시노래 공연(강사 이종일)도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초, 중, 고 학생저자와 지도교사, 관람객이 함께하는 본격적인 학생저자 출판기면회가 펼쳐진다.

책 전달식이 끝나면, 학생저자와 교원저자, 관객이 함께하는‘북 토크쇼’,‘나의 책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구 학생 책축제는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유튜브에 탑재가 된다.

대구교육청은 2009년 책쓰기교육을 시작한 이래 책쓰기 동아리 및 책쓰기 수업과 책축제, 학생 책출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해 「학생저자 책 출판기념회」1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금까지 8만여 명의 학생저자가 탄생하였고 출판된 책은 253권에 이른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의 책쓰기 교육은 타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앞서가고 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학교로까지 확산되어 학생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저자 책 출판 11주년은 책쓰기 경험의 양적 확산은 물론, 수준 높은 인문학 책쓰기로 발전, 인문학적 삶을 살아가는 창의․융합적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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