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8.17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 환영 행사 개최

(경북=뉴스1) 장진호 기자

경북교육감(임종식)은 17일 경북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 환영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환영식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달성 김제덕 선수를 환영하고, 학생, 교직원과 함께하는 환영식을 통한 올림픽 2관왕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일고등학교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이학승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소환 소산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북일고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제덕 선수 경기 영상시청, 축하 꽃다발 전달, 포토존, 사인회, 장학금 지급, 지도교사 교육감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북을 빛낸 학생으로 김제덕 선수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열정을 다해 지도한 초·중·고 지도자 및 지도교사 5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포토존과 사인회는 친구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올림픽 2관왕 달성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김제덕 선수의 희망으로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2주간 자가격리 후 첫 등교한 김제덕 선수를 만나 축하를 전하고, 교내에 건립할 양궁장 시설 부지 등을 둘러보며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도 함께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달성을 응원했던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있으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되새겨진다”며“김제덕 선수가 더 크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경북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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