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8.17

대구서부도서관 내부 리모델링에 따른 대민서비스 변경 운영

10월부터 서부도서관 휴관, 폐교 죽전중에서 임시도서관 운영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오는 10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자료실은 8월까지, 열람실은 9월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부도서관은 1992년 서구 평리동에 연면적 7,13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개관한 시립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대구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10월부터 도서관 휴관을 실시하고 내년 6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는 죽전중학교(폐교, 달서구 죽전1길 176, 2층)에서 임시도서관을 운영하며 이곳 자료실에서 시민들에게 5,000여권의 자료와 장난감 대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인숙 관장은 “임시도서관 이전과 RFID 시스템 구축으로 9월부터 약 45일간 자료대출 서비스가 중단되는데 지역 주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중에는 임시도서관에서 자료 대출과 온라인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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