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9.05

'부산교육 다모아’ 앱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에게 교육청 긴급공지 사항과 학교소식, 자녀안심+ 정보 등을 스마트폰 ‘부산교육 다모아’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오는 9월 16일부터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모아 앱은 누구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교육관련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앱으로 현재 10만명의 학부모가 사용 중이다.

다모아 앱은‘교육청 긴급공지 푸시알림’,‘유치원알림장’,‘자녀안심+’,‘부산교육뉴스’등 다양한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서비스한다.

이 가운데 ‘교육청 긴급공지 푸시알림’서비스는 재난과 재해, 미세먼지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원이나 등·하원 시간 조정 등을 신속하게 안내한다.

‘유치원알림장’서비스는 앱에 자녀 유치원을 등록해 두면 해당 유치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 오늘의 식단, 학사일정 메뉴 등과 연동되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녀안심+ ’서비스는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활용한 것으로 실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의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가족으로 등록하면 된다.

‘부산교육뉴스’서비스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뉴스와 연계해 교육청의 주요정책과 행사,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모아 앱을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버전 휴대폰은 구글 PLAY스토어에서, IOS버전 휴대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부산교육 다모아’를 설치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다모아 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유치원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지난 9월 2일 개통했다.

다모아 앱 유치원 서비스는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9월 16일부터 본격 서비스 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 유치원은 공립유치원 107개원, 희망하는 사립유치원 21개원 등 모두 128개원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다모아’앱을 통해 초․중․고 학부모 뿐만 아니라 유치원 학부모들에게도 교육관련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게 서비스할 것이다”며 “이 서비스가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부산교육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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