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7.26

고등학교 결원현황 공개 관리시스템 운영

고교 유형, 학군, 학교별 결원 공개로 전학 희망학교 선택 가능

[뉴스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등학교의 전학가능 결원 수를 실시간 공개하는 ‘고등학교 결원현황 공개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관리시스템은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고등학교 전학가능 결원 수를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희망학교 선택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육청 및 학교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또한, 부산지역 모든 고등학교의 결원현황을 유형별, 학군별, 자치구별, 학교별로 검색할 수 있다.

전학 희망자는 해당학교의 교육과정 특이사항도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이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전학 학생의 학적변동이 있을 경우 학교의 상황에 따라 늦게 반영될 수 있어 학적처리 시점을 관리시스템에서 꼭 확인하고 결원현황을 열람할 것을 시교육청은 당부했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이 관리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학 학교의 결원현황 정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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