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7.29

讀&TALK한 진로독서여행 캠프 개최

관내 중학생 2학년 116명 독서와 메이커 연계 진로독서여행

[뉴스1]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한여름 밤의 讀&TALK한 진로독서여행’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독서토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부산 ‘원북원도서’릴레이와 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메이커교육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캠프 첫째 날에 참가 학생들은 이윤영 인디고 실장의 ‘멘토가 만난 세상의 멘토 이야기’란 주제 특강을 들은 후 부산청소년진로센터 강사 6명과 ‘안녕? 나의 꿈’이란 주제로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진로의사결정 등 다양한 진로활동을 펼친다.

이어 학생들은 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인 이정욱 위플레이 대표와 함께 비행기 날리기 등 이색 진로체험을 하고, 이용주 우분투북스 대표의 북큐레이터 이색 진로특강을 듣는 등 폭넓은 진로체험 활동을 한다.

또, 학생들은 토론과 메이커가 결합된 메이커톤 캠프에서 12개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 12명과 함께 ‘인간이 행복한 공간’이란 주제로 조별 토론을 하고,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공간을 만들고 전시도 한다.

전시를 마친 학생들은 원북원도서로 선정된 ‘어디서 살 것인가’를 밤새 읽고 다음 날 이에 대한 토론을 한다.

이어 캠프 둘째 날에 학생들은 12개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주제를 선정해 토의․토론을 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하고, 캠프 성장 소감문을 작성하여 모바일로 공유한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진로와 독서캠프, 메이커캠프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며 “학생들에게는 한여름 밤 독서와 열띤 토론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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