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6.25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관내 학교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보건소 관계자 등 참여

[뉴스1]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보건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해 학교의 대응역량을 길러주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병’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도상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만일 학교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 이미영 팀장이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북부교육지원청과 사상·북·강서구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위기경보 단계별 조치사항을 연습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평소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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