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청렴・안전・소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뉴스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4일간 대구교육대학교 상록교육관(국제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79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청렴 및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학생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강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부강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준수사항 및 학생 안전사고 대처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 기법 및 학생 특성 이해를 통해 학생들과의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된 고충 및 개선 의견을 사전 설문조사와 더불어 연수 현장에서도 받을 예정이며, 이를 면밀히 검토해 운영 매뉴얼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담 및 소통 기법을 통해 학습자의 특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는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후수업을 만들고자 하는 외부강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방과후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