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7.09

한·중 문화 교류 행사 실시

태극기와 오성홍기가 함께 휘날리다!

 



[뉴스1]   경상중학교(교장 박현동)는 지난 7월 8일(월) 중국 정주시 중학교(3중학교, 107중학교) 교사 4명과 학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문화 교류 행사를 강당에서 실시했다.

경상중 학생들은 중국 정주시 중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태극기와 오성홍기를 힘차게 흔들며 환영했다.

이번 한·중 문화 교류 행사는 학교장 환영사와 정주 3중학교 장쓰레이 선생님의 답사로 시작하여 경상중 ‘Love hit’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정주 107중학교 왕재양 학생의 독창 무대와 정주 3중학교의 이만희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이어졌고 정주 107중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치어리딩과 더불어 경상중 식스틴 동아리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정주 3중학교의 한흔열 학생의 기타 연주와 107중학교 학생들의 합창 무대, 그리고 경상중 소아베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울림 속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경상중은 ‘덩기(氣)덕 쿵덕(德) 함께 하는 미래역량 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주시 중학교 학생들은 드론, K-pop댄스, 수학 퍼즐, 뷰티 유튜버, 니하오 차이나(중국 문화), SW 놀이터 동아리 등의 경상중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와 삶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주시 3중학교 장쓰레이 교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하남성의 정주시에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성장을 격려하며 활기찬 미래를 공유하는 소중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중 박현동 교장은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고 중국 문화에 대한 진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류 활동이 지속된다면 우리 학생들이야말로 한국과 중국 간의 든든한 교량 역할을 해낼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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