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5.15

제4회 성광 스승의 은혜전 개최

선생님 초상화 그리기를 통해 사제 간 소통의 장 마련

 



성광중학교(교장 김치년)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15일(수)부터 31일(금)까지 교내 중앙현관에서‘제4회 성광 스승의 은혜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2학년 학생들이 그린 선생님들의 초상화와 더불어 창의적이고 끼 많은 1학년 학생들의 수업결과물까지 함께 전시할 예정으로 사제 간의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학년 양지혜 지도교사는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느리지만, 정성이 들어간 메시지를 담아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학년 미술 수업 중 평소 감사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을 떠올려보고 마음을 담아 초상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보던 선생님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특징을 살려 그리며 선생님에 대한 친근감과 존경심을 자연스럽게 쌓아갔으며, 이를 본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재능을 칭찬하고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려준 점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2학년 서보찬 학생은 “선생님이 때로는 어렵고 부끄러워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소 전하지 못한 선생님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성광중 김치년 교장은 “매년 5월 이렇게 2학년 학생들이 미술시간을 이용하여 그려내는 선생님 초상화로 인해 학교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선생님들의 특징을 잘 살려 너무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을 보고 우리 학생들의 재능에 또 한 번 놀랐다.

성광중 학생들이 우리 선생님들의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이러한 전시를 통해 사제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하였다.

전시회동안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수여해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선생님들께 직접 그림을 전달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더욱더 끈끈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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