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신규교사 행복성장 플러스’ 운영

[뉴스1]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공·사립유치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동료장학인 ‘2019. 유치원 신규교사 행복성장 플러스’를 운영한다.

이번 동료장학은 소규모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신규 또는 4년미만 저경력 교사들에게 유치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료장학은 공·사립유치원 고경력 부장교사 8명이 멘토가 되어 공립과 사립으로 나눠 학급경영, 생활지도, 유아와 상호작용, 메이커교육, 문제행동 유아지도, 학부모 상담 등 6개 영역에 대해 이뤄진다.

오는 5월 21일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같은 달 23일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각각 동래교육지원청에서 ‘유아의 연령별, 특성별 색깔있는 학급경영’과 ‘학급운영 시스템 설치하기’, ‘학적 및 문서실무’ 등을 주제로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영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6월 27일 초등상담나무연구회 최명혜 대표가 ‘유아 마음 100% 사로잡는 대화 비법 - 공감 대화 카드 활용법’을 주제로 유아와 상호작용 영역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한다.

이어 8월 27일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9월 5일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각각 부산시민공원 목공예 공방에서 ‘자연물로 놀잇감 만들기’와 ‘생활도구 만들기’ 등 메이커교육 체험교육을 한다.

또, 10월 29일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0월 31일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동래교육지원청에서 ‘유아, 제대로 천천히 들여다 보기-유아 평가’와 ‘학부모, 그 마음을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문제행동 유아지도 및 학부모 상담 영역에 대한 강의를 한다.

홍선옥 교육장은 “이번 동료장학에서 저경력 교사들은 선배 교사들로부터 전문성과 책무성을 한층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