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5.30

개발도상국 교육발전을 위한 글로벌 지원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교육관계자 19명에 미래형 교육현장의 모습 선보여



[뉴스1]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 이하 대구교대부설초)는 지난 29일(수) 중앙교육연수원 주관으로 개발도상국 교육관계자들 19명에게 미래형 교육현장의 모습과 협력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원장 김영철)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이 5월 23일(목) 부터 6월 5일(수)까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연수의 일환으로 협력학습의 보고이자 미래형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교대부설초의 실제 교육현장을 탐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사들과 학생들의 환영 속에 대구교대부설초를 방문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교육관계자들은 스마트교실 등과 같은 선진 교육시설을 참관하고 각 교실을 둘러보며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협력학습 현장을 살펴보았다.

특히 모든 교실에서 구축되어 있는 무선인터넷 시설과 3D프린터기 등 컴퓨팅사고력을 위한 시설을 참관하고 수업에서 스마트PC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미래형 협력학습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실제 참여해보았다.

이후 대구교대부설초의 협력학습을 기반으로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협력학습현장지원센터로서의 역할, 우수교사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생의 실습현장의 허브로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받으며 개발도상국의 관계자들은 교실수업개선 및 한국의 초등교원양성의 현장에 대해 이해했다

참관을 한 캄보디아 교육부 교사연수부서의 빼이 헤잇은 “학생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들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특히 교육실습생 실습 학교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게 되어서 뜻깊었다. 꼭 고국으로 돌아가면 이 제도들을 도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교대부설초 이점형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생중심의 미래형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이 널리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방문이 국제 사회의 미래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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