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6.04

수학 교과의 날 행사 실시

수학 교구 체험(하노이 탑, 셔플 보드 컬링 등)

 



[뉴스1]   협성고등학교(교장 강황구)는 6월 5일(수) 협성체육관과 교내 일원에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체험활동으로 가득한 ‘수학 교과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년 별 수준에 맞는 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학년 공통으로 수학 교구 체험장에서 하노이 탑, 셔플 보드 컬링, 손가락 컬링 등 게임이나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1학년 학생들은 학생들의 수평감각과 공간지각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맹거스펀지’ 활동과 달력 날짜에 수학개념을 적용하여 관련된 수식이나 수학적 사실을 표현하는 ‘수학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학생들은 교내 여러 곳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스캔하고 풀이 및 정답을 찾아 비밀번호를 구해 행사장 밖을 나가는 서바이벌 활동인 ‘QR코드를 활용한 수학체험놀이’는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생활 속에서 수학과 과학의 융합적 사고를 체득할 수 있다.

2학년 학생들은 곡선을 사용하지 않고 직선만 사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스트링아트’를 한다.

직선 수십 개를 함수의 규칙에 따라 그리다보면 원, 하트, 나비 등 원하는 어떤 모양이든 본인이 생각하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의 모습을 함수의 그래프나 입체 도형으로 표현하는‘나의 인생 곡선 그래프 그리기’활동도 한다.

마지막으로 3학년 학생들은 지필형 수학문제가 아닌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필요로 하는 수학 문제를 통해 수학의 달인을 찾는 ‘수학 달인 찾기’를 한다. 1, 2학년 학생들은 2학기에 ‘수학 달인 찾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중학교 학생들도 참가 신청을 한 경우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단순한 교내 행사를 넘어 ‘학생 수학 체험 학습마당’이 될 예정이다.

2학년 김동준 학생은“수학 교과의 날을 통하여 수학을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년별로 달라지는 체험활동이라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어떤 체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협성고 강황구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만 매몰되고 교과 성적으로 서열화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이 행사를 통해 입시 위주의 일방적인 지식전달 교육을 벗어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수학적 사고와 논리를 이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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