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초·중학교 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틔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신라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육방법, 교육심리, 교육상담을 전공하는 교수와 박사과정 학생이 초·중학생별로 세부 프로그램 10회기 과정을 개발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정서행동과 학습동기, 학습전략 수준을 진단하고 학습부진 원인 분석과 지원 방향을 설정한 후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정서행동상담, 주의력 향상, 학습전략 습득,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했다.
이 대학 교육학과 박사과정 학생 가운데 청소년상담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사범대 소속 예비교사 40명은 학습부진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4월 29일부터 주기적으로 해당학교를 찾아가 1대 1 맞춤형 학습을 도와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저해요인을 줄이고 학습동기를 얻어 지속적으로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능력 향상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우기 위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1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