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3.22

모든 통학버스에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설치 완료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통학버스의 전반적인 사항 점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은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3월 15일(금)부터 3월 21일(목)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전체 19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하차확인장치’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2019. 4. 17.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의 ‘어린이 하차확인장치’(일명 잠자는아이확인장치) 설치가 의무화 되면서,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관리자 및 운전자에게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부교육청은 어린이통학버스 193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을 완료한 결과, 어린이 하차확인장치가 100% 설치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통학버스 관리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학버스 38대를 표집해 2차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통학버스 신고필증, 교육 이수 정보, 통학버스가 갖추어야 할 장치와 구조 등도 추가로 점검했다.
김우기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통학버스 운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 하차확인장치는 운전자가 운행 종료 후 시동을 끄고 3분 이내에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고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는 장치로, 운행 종료 시 내리지 못한 아이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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