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4.01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현장 도입 방안 연구 결과 보고회 개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0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박윤배 교수팀이 6개월 간 수행한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현장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행사가 토요일에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300여명이 사전 신청할 정도로 국제인증 교육과정(IB)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은 뜨거운 상태이다.

특히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이 손잡고 진행한 IB 현장 도입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 결과에 대해 대구 지역 학계 뿐 아니라 타시도 교육청에서도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고회는 1부 일본 공립 IB 학교인 도쿄 가쿠게이대학 부속 중등교육학교의 우수 사례 소개, 2부 IB 현장 도입 방안 연구 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구책임자인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박윤배 교수는 “IB 도입에 필요한 법적 조항 검토, 도입에 필요한 학제와 학교급별 적용 방안, 세부 과목별 교수 요목과 평가 예시 자료, 교사 연수 프로그램까지 학교 현장 교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연구 결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보고회가 어떻게 하면 IB가 현장에 조기 안착해서 공교육 패러다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교육청과 대학, 그리고 현장 교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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