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자살예방연수 ‘희망드림’ 실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 Wee센터는 오는 4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해운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연수 ‘희망드림’을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해운대Wee센터 특색사업으로 전문상담인력과 상담업무 담당교사들에게 청소년기 자해·자살에 대한 이해와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백민정 상임팀장이 나와 ‘자해 및 자살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백 팀장은 청소년기 자살을 이해하고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죽음과 애도의 이해’ 프로그램과 ‘자해행동 개입’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박은숙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과 교사들이 상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생들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