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9.04.15

새내기 교사, 안전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다

초등 신규교사 대상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실시

 



대구교육연수원(원장 윤여선)은 현장체험학습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지도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계발을 위해 신규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1박 2일 과정의「초등 신규교사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 교육과정은 강의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안전사고 대처법, 응급처치법, 완강기 사용법, 화재 시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현장체험학습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몸으로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신규교사의 안전지도 역량 함양을 목표로 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 및 취사 실습, 안전체험부스 활동 등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팔공수련과정 야영체험활동’도 연수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다음 달에 예정된 6학년 야영체험활동에서 어떻게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도해야 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연수로 대처 방법들을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교사의 야영체험활동 지도 역량과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 등 학생 안전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강은희 교육감은 신규교사들과 함께 텐트 설치, 취사 시 안전 화기 사용 등 연수 과정을 함께 하기도 하며, 신규교사들을 격려하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수련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의 현장 대처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신규 교사들이 안전요원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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