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28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중학생용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소상호)은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중학생용 메이커교육인 ‘영(YOUNG)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7월 19일(월)부터 2주간 15개교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수업은 계명대학교 메이커러닝센터와 협력해 운영하며, 1기(7월 19일 개강)와 2기(7월 26일 개강)로 나누어 각 38명, 42명으로 기수별 5일 동안 진행된다.

 

‘영(YOUNG)메이커 프로그램’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메이커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기르도록 개발됐으며, 학생들은 5인 1팀으로 디자인씽킹, 아두이노 수업, 센서 활용 작품 제작, 발표 및 공유 등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로 하였으며, 가급적 동일교 학생으로 모둠을 구성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차후 학교 상상제작소와 메이커스페이스 수업 모델로 활용하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것을 제품으로 제작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새로운 것도 만들어 보고 싶고,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상호 교육장은 “메이커 정신은 도전과 창의적 실행능력이 뒷받침될 때 길러질 수 있다. 우리 남부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동굴에서 상상하던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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