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7.09.08

한국해양대,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지난 7일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해양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소장 서동환)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1학기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한 학생들 중 최종 40팀의 본선 진출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대학의 우수한 해양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한 실증형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다수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환경공학과 소녀시대 4.0팀(김효진, 서은진, 나혜림, 조슬기-“해수담수화농축수로부터 마그네슘 자원회수”)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동시에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에서는 기계공학부와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융합팀인 해라리팀(최광현, 황선민, 김지수, 최시몬, 최경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사업화 전문가, 창업기업 CEO, 변리사, 해양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한 평가는 물론 특허출원, 창업, 기술사업화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병행해 단순 평가만을 생각했던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지난 LINC사업 5년간 캡스톤디자인 확산을 위한 노력 덕택에 인문사회와 융합 팀의 참여가 늘고, 캡스톤디자인 주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아이디어와 응용력 또한 더욱 실용적이고 고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인 테스트베드 연계 실증형 캡스톤디자인이 해양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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