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8.01.26

울산강남교육청, 법정관리 용역업체와 업무협의

학교시설물의 효율적인 점검 및 관리방안 협의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018년 법정관리 용역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용역 업무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18년도에 전기안전관리 10개권역, 소방시설점검 12권역, 승강기 점검 7권역, 보일러 점검 3개권역등 4개분야에 대해 권역을 나누어, 남구 및 울주군 지역내 공립학교(108교)의 시설물에 대한 법정용역을 실시한다.

강남지원청은 법정용역 업무는 시설물의 안전과 연관된 만큼 용역업체의 내실 있는 점검과 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업체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용역참여 기술자는 성범죄 경력을 조회하여 이상유무가 확인된 자만이 참여하도록 하고, 시설물 점검은 교실수업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방과후나 공휴일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서 시설물 점검에 따른 학사일정에 피해가 없도록 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최근 발생한 제천화재에서도 용역업체의 부실점검으로 인하여 소방시설이 정상 동작되지 않아 문제가 되었듯이,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 용역은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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