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18.09.08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납품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현황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도내에서도 고등학교 3교, 중학교 1교에서 122명이 발생하였고, 동일 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같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17시 현재 발생현황은 청주지역 고등학교 2교(41명), 중학교 1교(12명), 진천지역 고등학교 1교(69명)입니다. 이 중 입원 학생은 5명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9월 3일과 9월 5일 각각 초등학교 2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7교 등 도내 12개교에 납품되었다.
앞서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발생 공통 식재료 “주의” 경보에 따라 모든 학교 영양교사․영양사에게 해당 식재료 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공문으로 시행하였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같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이 완제품(케이크)으로 추정됨에 따라 급식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정확한 판정은 역학조사를 통해 결정되므로 한 달 이상 소요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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