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13

죽곡초, ‘슬기로운 희망생활’ 작품 전시회 개최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꿈과 희망주기 캠페인

대구죽곡초등학교(교장 김위향)는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7월 9일(금)부터 7월 15일(목)까지 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에 학생들이 쓴 편지와 그림을 전시한다. 

 

지난 7월 1일(목)부터 한 주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으로 하나 되는 ‘슬기로운 희망생활’을 실시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다움으로 이웃을 돕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며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소방관 및 119 대원, 경찰, 의료진 등에게 감사의 희망편지쓰기와 함께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슬기로운 희망생활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나의 편지와 그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 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이웃을 돕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실역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와 그림을 보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스크 벗고 맘껏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고 했다.

 

죽곡초 김위향 교장은 “학생들이 이웃을 돕고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공감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슬기로운 희망생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쓴 감사와 희망의 편지는 전시 후 각 기관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죽곡초 담벼락에 코로나19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을 그린 학생들의 그림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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