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15

동문고 학생 100여 명, 학생회 주관 ‘사랑의 헌혈 운동’동참

동문고등학교(교장 박정곤)는 학생회 주관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쳐 6월 14일(수) 희망 학생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학생회는 대의원회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회 활동’에 대해 토의를 했다. 토의 과정에서 코로나19로 헌혈 인구가 줄어 환자들을 위한 피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학생 대표들이 헌혈 참여 희망 학생을 조사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연락하는 등 학생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행사라 의의가 크다.

 

3학년 장은영 학생회장은 “아직은 학생이지만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해 보고 싶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겠다고 말할 때 힘이 났다”고 했다. 학생회 지도를 맡고 있는 김경민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결실을 보아 기쁘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가 닿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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