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08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사업 개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심각한 도전행동으로 집중적 중재가 필요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사업’을 한다.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사업은 행동중재 지원단 운영, 장애학생 행동중재 프로그램 지원, 행동중재 심화연수 등이다.

행동중재 지원단은 교수·의사·상담교사·행동분석가 등의 전문가 집단이 장애학생 도전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장애학생 40명이 행동중재 지원단의 도움받아 설계된 행동중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운영비로 학생 1인당 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29일에는 안동, 오는 8월 3∼5일은 경주, 8월 17∼19일에는 구미에서 긍정적 행동지원과 중재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심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람직한 방법으로 장애학생들의 도전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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