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7.08

경북교육청, 2학기 대면수업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장마철 대비 학교안전 유지에도 총력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대비해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안전교육, 통학로 등 교통안전, 옹벽 등 학교시설물, 학교 내·외 공사장, 에어컨 등 냉방설비,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공기정화장치·먹는물 관리 등 총 7개 분야이다.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학교에서는 자체 점검을 하고, 노후도, 풍수해 피해 가능성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 위주로 선정해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시설안전원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 및 장기간 소요하고 전문성 등이 필요할 경우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경북남부 지방 호우예비 특보로 시작된 경북지역 장마에 대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관리와 학교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상황관리반을 가동 중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2학기 전면 대면수업을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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