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1.04.15

온․오프라인이 만난 특별한 가족체험

블렌디드 방식으로 ‘2021. 온택트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행사 운영

(대구=뉴스1) 구본일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5월 1일(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단위 역사문화 체험활동으로 실시하는 ‘2021. 온택트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의 참가희망 가족(최대 20명 이내, 5~6가족)을 4월 19일(월)부터 4월 21일(수)까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자녀를 포함한 희망 가족 대상으로‘역사문화체험, 코로나 속에서 길을 찾다-사육신을 통해 배우는 선비의 가치’라는 주제로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육신사와 PMZ평화예술센터에서 5월 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대구교육박물관의 가족체험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행사는 기존의 단체행사 방식이 아니라 개별 가족이 온라인을 통해 전달되는 미션을 해결하며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2021. 온택트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는 육신사에서 온라인 미션과 현직 역사교사의 오프라인 해설 및 미션 해결이 있고, PMZ평화예술센터에서는 공예 및 요리체험, 마을 탐방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문화체험시설인 PMZ평화예술센터는 6.25전쟁 이후 형성된 전재민촌인 봉촌리 마을에 위치해 참가한 가족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김정학 관장은“이번 가족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이 뛰어난 공동체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교육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 쉽게 다가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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