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4.04.09

대구교육청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우리 말을 쓰는 학급에 들어가지 못한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 학생,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중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각급 학교(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174명을 선정한다.

한국어 강사 1명과 학생 1∼3명으로 반을 편성해 주 2∼3회(회당 50분), 연간 60∼90회 학교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워 학교 적응력과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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