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2020.10.19

대구시교육청, 실력 향상 수학이벤트 개최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 속 재미를 더한 수학이벤트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에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수학교육프로그램(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간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학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려는 시도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실력 향상 EVENT’로써, 수학학습을 게임형식으로 접근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기획했다.

지난 3월에는 칸아카데미 수학을 활용한 팀단위 이벤트를 실시해 대구권 초·중·고 61개 학교 1,901명이 참가하여 39팀(800 여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구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2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학생은 칸아카데미 수학 앱에 접속해 칸아카데미수학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과제를 학습하거나 공부할 코스를 스스로 구성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실제 학습한 시간, 공부한 개념 등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이력을 확인, 파악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실력 향상 EVENT’ 행사 후 학년별로 출석왕중앙, 끈기왕중왕 등 적극적으로 참가한 학생 등 총 400여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 스스로 학습한 내용을 점검, 보충함으로써 학력격차를 줄이고 자신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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