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후반기 이현창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장도원 기자

전남도의회 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 당선된 이현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례)이 후반기 상임위 운영에 있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신임 이현창 위원장은 전반기 2년 동안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경제와 관광, 문화사업 등 굵직한 전남 현안사업들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경제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창 위원장은 후반기 상임위 운영을 준비하면서 미래 전남에 대한 정책적 구상과 함께 운영 방향의 목표를 현재의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시급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정부 제3회 추경에 맞춰 도에서도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어주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에 대한 각 분야별 대책을 지금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성장을 사업 등 현안도 함께 살펴 전남의 미래와 현재를 함께 들여다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도내 지역 간의 불균형 또한 해소해 나가는 정책도 강화하여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인구소멸위기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체된 상임위를 벗어나 현장에서 도의회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0만 도민의 목소리를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면서 “우리 전남만이 특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 활동을 강화하여 실패와 좌절 없이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의 큰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창 위원장은 “머지않아 다가올 주민자치시대에 걸 맞는 주민 중심의 생산적인 입법 활동도 강화하여 지방자치법 개정에 맞춰 200만 도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상임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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