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 설명회

11일 순천대 농업과학교육원…스마트팜 취·창업 지원

장도원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청년들의 스마트팜 취·창업  지원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참여를 희망한 청년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생 선발과 교육과정, 수료생 혜택 등 교육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한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관련 분야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개월 과정의 장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한 청년이면 거주지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순천대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이론교육(2개월)과 교육형 실습(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1년 동안 고흥군에 조성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형 실습 온실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직접 농장을 경영하게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이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선발은 오는 7월 3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7월말 52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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